휴대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 (NO광고)

소모품이기에 주기적으로 바꿔야 하는 휴대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 정책이 한 번만 바껴도 관심이 별로 없는 일반 사람들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릅니다. 그래서, 덤탱이 쓰는 경우가 많지요. 제 주변에도 종종 있습니다. 

<휴대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 (NO광고)>

좀 물어보고 나서 사면 좋을텐데, 많은 사람들이 버티다 버티다 당장 켜지지도 않는 등의 상황이 오면 부랴부랴 바꾸러 갑니다. 휴대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 따위를 전혀 모르니 가서 호구 노릇을 할 수밖에 없지요. 이게 은근 돈이 나가는 물건이라 조금이라도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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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

저도 관심이 있다 보니 이런저런 팁을 살펴보고, 평소에도 각 제품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하는 편입니다. 스마트폰 새로 나오면 들여다 보기도 하고요. 친한 친구가 거의 판매자 수준으로 아는 녀석이 있어 그냥 아예 맡기고 있기도 하네요. 

휴대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 중 이거 하나만 하면 무조건 싸게 산다? 이런 게 있을리가 없겠지요? 예전에 컴퓨터 세팅하러 용산에 가서 발품 팔던 시절이 떠오르네요. 일단 많이 살펴볼 수록 확률은 높아지기는 합니다. 전혀 광고 이야기가 아니니 아래 팁들을 한 번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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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뽐뿌 활용 : 일단 이곳이 제일 큰 커뮤니티입니다. www.ppomppu.co.kr 사이트인데, 스마트폰에 조금만 관심이 있어도 아는 사이트죠. 워낙 대형화되다 보니 업자도 많습니다. 하지만, 가장 많은 이야기를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이곳입니다. 

 

내가 원하는 모델을 검색하고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보세요. 대략적인 가격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이것만 있어도 매장에서 눈뜨고 코베이는 일은 없겠습니다. (단, 업자가 많기 때문에 여기서 싸게 준다는 이야기에 너무 혹~하지 마세요.)

- 오프 매장 : 강변테크노마트를 전 애용하는 편이에요. 싼 곳이 어디에 딱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일반인이 접근했을 때 용산, 영등포, 강변 정도면 됩니다. 단, 여우들이 많기 때문에 뽐뿌 같은 곳에서 미리 검색을 해보고 가는 것도 좋습니다. 많은 매장들이 뽐뿌에서 홍보합니다. (홍보를 나쁘다고만 보지 마세요. 나쁜 건 낚아서 덤탱이 씌우는거에요. 내 매장을 더 잘되게 하기 위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리고 홍보하는 곳도 많습니다.)

- 각종 할인 이야기, 결합 할인 이야기 등 말을 다른 '서비스'쪽으로 돌리는 곳에서는 사지 마세요. 내가 만약 충분한 정보가 있다면 그 모든 걸 다 잘라버리고, 내가 원하는 스팩에 대해서만 알려달라고 하세요. 판매자는 소비자가 얼마나 알고 있느냐에 따라 전략을 달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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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한 내가 원하는 모델, 요금제까지는 확정하고 가세요. 대부분 휴대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 조차 모르고 갔을 때 기본적으로 낚이는 것이 요금제입니다. 그래서, 가이드가 될 수 있는, 모델/요금제를 픽스하고 가면 좀 더 이야기하기 편해집니다. 

- 할부원금에 집중하세요. 판매자와 이야기할 때 할부원금, 매월요금 등에 대해 선을 확실히 그으세요. '혜택'이라는 단어에 집중하지 마시고요. ^^

- 가장 싸게 휴대폰을 사는 방법은 역시나 성지라고 하는 그들만의 루트를 통해 사는 것인데, 애석하게도 일반인이 접근하기엔 굉장히 암암리에 거래가 됩니다. 정말 싸게 스마트폰을 개통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걸 끝끝내 찾아서 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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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으로 3년 약정에 혹~하지 마세요. 지금 시대에 3년이 왠말인가요. 전세, 월세 집도 2년 기준으로 계약을 하는데, 소비재인 휴대폰을 3년 약정을 하다니요. 요금제와 맞물려 길게 쓸 수록 판매처에 이익이 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3년 약정의 효과에 대해서 막 설명을 하기도 하는데, 전 개인적으로 3년 약정 이야기 꺼내면 그냥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뭔가를 싸게 산다는 건 그만큼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분들의 경우 이걸 보는 것 자체가 발품이겠지요. 사실 원칙은 몇 가지 없는데, 모든 사람이 쓰는 물건이고, 워낙 많은 판매자가 있다 보니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고, 그래서 헷갈린다는 느낌도 듭니다. 괜히 어렵다고 생각되고요. 

저도 슬슬 핸드폰 바꿀 때가 되어가니 이래저래 살펴보게 됩니다. 물론 요금제 케어까지 완벽하게 해주는 친구가 있어 든든하기는 하지만, 사용할 제가 그래도 어느 정도는 알아야 이야기가 되니 살펴봐야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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