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 질환, 건강에 도움되는 음식 및 피해야 할 먹거리, 영양성분

우리 가족들은 기관지가 약해 호흡기 건강에 자주 문제가 생기곤 합니다. 감기 등에 걸리지 않아도 헛기침도 자주 나오고 그래서 계속 무리가 가기에 여러 방면으로 건강을 챙기고 있습니다. 호흡기 질환, 건강에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먹거리에 대해서 정리해드립니다. 어떤 영양성분이 도움이 되는지 살펴보세요.

<호흡기 건강에 좋은 먹거리>

생각보다 호흡기 질환에 노출이 자주 되는 사람들이 많지만, 관련해서 건강을 챙기는 경우는 적은 편입니다. 당장 생명에 위협이 되는 상황이 아니다보니 매번 약을 먹거나 치료받는 등 닥치면 관심을 가지고 관리하게 되지요. 하지만,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당연하게도 중요하고 좋습니다. 건강이 안 좋은 상황이 오면 우리의 삶의 질은 형편없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호흡기 질환에 좋은 음식

- 항산화 성분 (플라보노이드, 비타민 C, 비타민 E) : 염증을 완화시켜주고, 세포 손상을 방지하여 도움이 됩니다. 추천 먹거리로는 블루베리, 녹차, 브로콜리, 시금치, 감귤류 과일 등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목관리를 위해 꾸준히 차를 음용하는 편이며, 특히 추운 계절에는 감귤류를 많이 먹게 됩니다.

- 오메가-3 지방산 : 염증 완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등푸른 생선인 고등어, 꽁치 등과 연어, 아마씨, 호두 정도를 추천합니다.

- 베타카로틴 : 점막을 보호해주고, 면역력 향상에 기여합니다. 당근, 고구마, 호박 정도가 좋겠습니다.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증가하기 때문에 볶아 먹으면 더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기름은 늘 올리브유를 활용하는 편입니다.

- 프로바이오틱스 : 장내 면역 조절 기능을 통해 염증을 완화시켜주거나, 호흡기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요거트, 된장, 김치 등이 대표적이지요. 유산균 등 제품 섭취를 통해 먹으려고 하는 경우도 있는데, 평소 식사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마늘 및 생강 (알리신, 진저롤) : 감기엔 생강차가 최고죠. 그만큼 호흡기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항바이러스, 항염증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관련 논문 요약

"Dietary antioxidants and respiratory health" (2018)

- 항산화제가 천식 및 만성 호흡기 질환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 비타민 C가 높은 식단이 기도 염증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임을 입증했습니다.

- 출처: Journal of Respiratory Medicine

"Omega-3 fatty acids as anti-inflammatory agents in respiratory diseases" (2019)

- 오메가-3 지방산이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과 천식 환자의 염증을 줄여 기도 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가 도출되었습니다.

- 출처: Clinical Nutrition Research

호흡기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 및 피해야 할 음식

- 가공식품, 인공 첨가물이 많은 음식 : 염증을 더욱 더 악회시키고,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가공햄이나 소시지, 냉동피자, 즉석식품들이 해당됩니다.

- 고지방, 기름진 음식 : 기도에 점액 분비를 증가시켜 호흡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튀김류, 패스트푸드, 크림소스 요리 등이 해당됩니다.

- 설탕이 많은 음식 : 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면역 시스템을 약화시킬 수 있습니다. 케이크, 쿠키, 탄산음료, 사탕 등이 해당됩니다.

- 우유 및 유제품 (특정인) : 일부 사람들은 유제품 섭취 후 점액 분비가 증가하여 기침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우유, 크림, 치즈 등이 해당되겠습니다.

- 짠 음식 (나트륨 과다 섭취) : 기도 점막을 자극하고 체내 수분을 감소시켜 점액 농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라면, 염장식품(젓갈 등), 짠 반찬 등이 해당됩니다.

- 카페인 및 알코올 : 체내 수분을 배출시켜 기도를 건조하게 만듭니다. 커피류, 에너지 음료, 술 등이 해당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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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효과 사례

천식 환자의 녹차 섭취 사례

- 가까운 여성 지인 중에 천식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녹차를 하루 두 잔씩 섭취한 경우가 있습니다. 4주 정도 후에 기침 빈도가 눈에 띄게 줄었고 기도 불편감이 개선되었습니다. 아마도 베타카로틴 섭취로 인한 호흡기 건강의 개선 효능이 있지 않았나 예상합니다.

베타카로틴 섭취 후 호흡기 개선

- 남성 친구 한 명은 매일 당근 주스를 섭취했는데, 만성 기침이 줄어들고 점막 건조 증상이 완화되었습니다.

맺음말

호흡기 질환은 생활 습관과 식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꾸준한 건강 관리가 중요한 만큼 위에 소개된 음식과 성분을 일상에서 적절히 섭취하며 균형 잡힌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몸에 맞는 방법으로 식습관을 개선하며 건강한 호흡기를 유지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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