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양어선 선원모집 실태, 월급, 연봉, 알바 가능여부

예전에는 원양어선 선원모집 통해 몇 년간 배 타면 큰돈을 만질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배에 올라타곤 했습니다. 월급, 연봉이 꽤 높기에 가능했지만, 엄청난 위험이 도사리기도 한 직업입니다. 요즘은 어떨까요? 여전히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까요? 알바로도 가능할까요?

<원양어선 선원모집 실태, 월급, 연봉, 알바 가능여부>

배운 게 없고, 가진 게 없으니 배나 타야겠다~ 이런 이야기를 종종 들을 수 있었던 때가 예전에는 있었어요. 요즘은 거의 없습니다. 원양어선 연봉은 여전히 높지만, 그 많은 월급도 마다하고 가지 않는 이유는 위험성 때문입니다. 그때보다는 분명 시대가 좋아져 덜 위험하겠지만, 지금은 위험한 일을 기피하는 현상이 큰 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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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493만원 버는 마도로스...원양어선은 763만원 - 머니투데이

원양어선 선원모집 실태

하지만, 여전히 많은 곳에서 원양어선 선원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직업소개소라고 보면 되겠는데, 돈만 놓고 본다면 다이렉트로 할 수 있는 곳을 찾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왜냐면 이곳에서는 당연하게도 소개비를 10% 정도 떼어가기 때문입니다. 

- 3개월 이상 해야 하는 조건이 거의 있습니다. 

- 노동의 강도가 극악의 난이도입니다. 

- 아주 많이 위험합니다. 잠깐 배 타고 나갔다가 오는 게 아니에요. 최소 수개월입니다. 

- 일의 양이 많습니다. 휴식시간이 적을 수 있어요. 즉, 근무 환경은 열악합니다. 

- 초보 환영이라고 하지만, 실제론 경력직을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 비실비실한 사람, 병약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 힘들기 때문에 술을 많이 먹게 되는 경우가 잦습니다. 

 

뭔가 굉장히 안 좋은 것 같지요? 특히 요즘 직업 트렌드와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가는 분들은 왜 그럴까요? 당연한 이유지만, 월급을 많이 주기 때문에 원양어선을 타는 겁니다. 하지만, 젊은 친구들은 이런 일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아 점점 고령화되어 간다고 하네요. 그러니 한국 선원이 아닌 외국인 노동자를 선원으로 쓰는 비율이 올라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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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월급, 연봉 이야기

 

원양어선 선원모집을 통해 취업을 하게 된다면 최소 3개월 이상은 해야 합니다. 작년 선원통계연보 자료를 보면 월평균 757만 원을 받았습니다. 연봉으로 따지면 억대 연봉이 넘는 셈이지요. 가까운 바다로 나가는 내항선, 연근해어선은 400만 원이 채 되지 않습니다. 

원양어선이 월급을 좀 더 많이 받는 이유는 '보합제' 때문입니다. 성과급이라고 보면 되는데, 기본급 + 보합제로 돈을 받게 됩니다. 

- 선주 5 + 선장 2 + 선원 3 = 10

 

10의 이익을 나눠 먹는 개념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즉, 원양어선을 타면 성과에 따라 그 성과를 역할에 따라 나눠준다는 것입니다. 조건은 당연히 계약서에 따라 다 다르게 적용됩니다. 

그렇다면 알바로 가능할까요? 알바냐 직업이냐를 따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3개월 이상은 해야 하며, 원양어선의 경우 오랫동안 나가기 때문에 단기간 알바로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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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양어선 취업 자격

- 20세 이상의 군필자

- 체력적 문제없는 사람

- 승선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가능 (단, 경력자 우대는 현실), 요새 젊은이들이 부족하여 젊을수록 유리하긴 함

- 신용불량자, 기소 중지자 불가능

- 장애가 있거나 질병이 있는 경우 불가능

- 신분증, 주민등록초본 등의 기본 서류 필요

사실 가장 큰 문제는 근무환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힘들다고 아무도 안 하고 그런 건 아니니까요. 힘들어도 최소한의 휴식이 보장되고, 위생적인 문제 등 근무 환경이 개선된다면 그래도 한 번 해보자~ 하고 뛰어드는 이들이 좀 더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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