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똥 참는법 네 가지

갑자기 배가 아프고 참기 힘들어질 때 어떻게 하시나요? 잘 못 참으면 병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당장 화장실이 없다면 어절 수 없지요. 급똥 참는법 네 가지 알려드립니다.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시기 바랍니다. 

<급똥 참는법 네 가지>

갑자기 찾아온 신호는 당황을 불러일으킵니다. 화장실이 있다면 좋겠지만, 없다면 난처하지요. 근처에 큰 빌딩, 호텔이라도 있다면 좋은데 말이죠. 특히 도로 한복판이라면 어떻게든 참아야만 합니다. 일본처럼 '스토파'같은 약을 미리 구비하고 다닐 수도 없고 말이죠.

급똥 참는법 - 괄약근 컨트롤

최대한 괄약근을 조이는 방법입니다. 본능적으로 하게 되는 방법이기도 하지요. 일단 참을 만할 때, 금방이라도 쌀 것 같은 정도가 아닐 때 할 수 있는 방법이지요. 하지만, 진짜 급할 때도 화장실이 없다면 이 방법은 필수입니다. 나오는 걸 막아야지요. 

급똥 참는법 - 장문혈

집 앞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고 또 여러모로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을 눌러준다는 건 우리네 특정 장기 부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왜냐면 어차피 신경은 모두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죠. 손 지압, 발 지압이 대표적입니다. 

장문혈은 소장을 이어주는 경혈입니다. 위치는 손을 펼쳤을 때 새끼손가락 라인을 따라 쭉 팔 쪽으로 가다 보면 있습니다. 대략 손목의 시작에서부터 팔꿈치 방향으로 10cm 정도에 있습니다. 꾹꾹 눌러주세요. 

급똥 참는법 - 합곡혈

합곡혈은 엄지와 검지 사이의 움푹 들어간 부위입니다. 체했을 때도 여기를 많이 누르지요. 평상시에도 생각날 때 한 번씩 눌러주면 건강에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급똥 참는법 - 후계혈

후계혈은 주먹을 쥐었을 때 안쪽의 새끼손가락 바로 아래 손금이 끝나는 위치입니다. 엄청 마른형 인간이 아니라면 살짝 튀어나와 있을 텐데요. 그곳을 눌러주세요. 양손을 활용할 수 없다면 주먹으로 다리 등을 계속 내리쳐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급똥 마렵기 시작하고 네시간 이상도 참아봤습니다. 그때 심정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지요. 화장실에 다녀왔을 때 두통이 왔고, 며칠 정도 몸이 아파서 고생했습니다. 옷에 쌀 수는 없잖아요. ㅠㅠ 일단은 참아야 하지만, 어떻게든 화장실을 빨리 찾아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그래야 살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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